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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니의 취미생활

[일본드라마]7인의 비서 - 통쾌한 사회약자 구하기/심은경 출연

by 요니셔니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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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 7인의 비서,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그늘의 조력자들"

TV아사히에서 방영되고 국내에서는 웨이브와 왓챠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7인의 비서'

 

名乗るほどの者ではございません

"이름을 댈만한 사람은 아닙니다"

고위층의 비서로 일하며 여러 조직에 녹아있는 비서들이 눈에 띄지 않으며 억울한 약자들을 구하는 이야기

 

일드 초호화 캐스팅에 포함된 심은경

일드를 조금 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얼굴을 보았던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해요.

초호화 캐스팅으로 일본내에서는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그 사이에 당당히 있는 심은경 씨가 너무 멋진 것!!

스토리보다 배우들 보는 재미로만 보아도 볼만한 드라마인 것 같아요.

 

포스터상 시계방향

키무라 후미노(마더게임~그녀들의 계급~, 기린이 온다)

히로세 앨리스

나나오(닥터 X)

심은경(신문기자, 제43회 읿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 주연상 한국인 최초 수상)

오오시마 유코(AKB48)

무로이 시게루

에구치 요스케(구명병동 24시, 검은 가죽수첩)

7인의 비서진이 펼치는 통쾌한 스토리로 한번 보기 시작하니까 멈출 수 없더라고요!

재무장관역을 나오는 키시베 이토쿠 역시 항상 악역이고 밉상이지만 연기만큼은 인정합니다.

처음에 심은경 씨가 배역으로 나오는지 모르고 시작헀는데 생각보다 엄청난 비중이더라고요!

한국인이라는 설정에 해커라는 설정으로 IT강국 한국의 모습을 그린 캐릭터로 나와주네요.

일본에서 신문기자라는 영화 이후로 한국에서 선보이던 코믹한 모습과는 달리 정극으로 제대로 돌아선 느낌이에요.

원래도 심은경 씨 자체가 워낙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이기도 했지만 일본에서 활약하니 더 자랑스럽더라고요.

이름 없는 비서들이 해결사로 힘을 모은다.

억울하게 사회적 약자로서 당하지 않아도 될 일들을 당하게 되는 안타까운 사연들

이름 없는 비서들이라고 하지만 은행, 경시청, 대학병원, 도청 등에서 일하며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법으로 심판할 수 없는 경우도 그들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는 이야기예요!

일드에서는 약간 자주 등장하는 소재라 특별하게 신선한 느낌의 드라마는 아니긴 합니다.

실제로 정재계에서 있을법한 느낌의 일들이기도 하고요.

물론 일본드라마 특유의 과장된 부분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일본 정치물이나 일본수사물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

가벼운 일드들도 좋지만 적당한 무게감과 풀어가는 과정들이 재미있어요.

하지만 장편이 아닌 데다가 너무 많은 캐릭터와 이야기들이 등장해서 조금 탄탄하다는 느낌은 약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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