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더레이지보이-유럽풍 분위기 좋은 브런치, 파스타, 피자먹으러 고고!!

"일산 맛집 - 더 레이지 보이,  유럽풍 분위기 좋은 브런치&펍"

브런치로 파스타와 피자는 더 레이지 보이

고양시 일산에 일정 후에 배가 고파서 써치 한 음식점!
이날 철학원에 들려서 현타를 좀 맞고와서 맛있는 음식이 필요했어요 ㅠㅠ
힐링도 필요해서 분위기가 좋은 음식점을 찾다 발견한 주택가에 위치한 '더레이지보이'

빨간색의 유럽스러운 느낌의 입구가 맞이해 줘요!
바깥에 테라스 좌석도 있지만 추워진 날씨로 야외는 패스....

깔끔하고 아기자기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매장이네요.
소품들도 많아서 메뉴 기다리면서 이쪽저쪽 구경하는 맛이 있었어요!
의자도 전반적으로 푹신한 의자라 매우 편안하게 느껴지는 공간이에요.

더레이지보이 메뉴

더레이지보이 메뉴 중에 브런치 종류는 네 가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10시 반부터 다섯 시까지만 주문 가능하네요.
식사 대신 하기엔 포만감이 적을듯한 느낌에 일단 브런치는 저희는 패스했어요.
프렌치토스트, 팬케이크, 에그베네딕트, 크로크마담 이렇게 네 가지로 일반 브런치 카페의 기본메뉴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시 반부터 3시까지 운영하는 런치스페셜!
저희는 시간이 맞아서 세트 2번을 주문했어요.
해산물 로제 파스타와 갈릭치킨 디아블로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이 추가되는 메뉴들도 있었지만 기본을 선호하는 편~

저희는 런치 타임에 방문해서 런치세트 2번을 주문했어요.

샐러드, 파스타, 피자, 리소토가 중심이고 스테이크와 찹스테이크도 있어서 고기종류도 추가하셔도 되겠네요.
브런치와 펍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서 안주류 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식사 메뉴는 조금 비싼 느낌이었는데 안주류는 오히려 저렴한 느낌이네요!

가장 먼저 샐러드랑 식전빵이 먼저 준비되었어요.
발사믹소스도 빵과 함께 제공되었네요.

기본적으로 샐러드가 너무 신선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중간중간 라즈베리와 견과류가 씹히는 식감도 재밌었네요.

보통 많이 사용하는 토마토를 토핑으로 많이 쓰는데 라즈베리는 좀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요즘 양상추가 비싸지기도 하고 식전샐러드에 세트이긴 하지만 조금 양이 적은 느낌은 있었어요.
샐러드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본품을 시키시거나 한 명 정도 먹을 양이라는 점 알아두시고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특별할 것 없던 식전빵과 발사믹과 오일소스.
평범하기도 했지만 빵이 조금 더 맛있었더라면 하고 아쉬웠어요 ㅠㅠ

그래도 이런 브런치 카페에서는 구운 빵은 아니더라도 데워진 빵 정도는 제공되는 걸 바랐거든요.

저희가 시킨 해산물 로제 파스타가 나왔네요.
주꾸미, 새우, 홍합, 페퍼론치노, 양파, 버섯이 들어간 로제파스타라는 설명이 쓰여있었어요.
적당한 매콤함과 칵테일새우가 아닌 통새우가 나온 점이 일단 좋았어요!
주꾸미는 솔직히 잘 안 보여서 모르겠고 양적으로 보다 비주얼적으로 조개류가 조금 더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로제가 인기 있어진 후로 토마토와 크림파가 덜 싸우게 된 것 같아요 ㅋㅋ
전 담백한 크림은 먹는데 느끼한 크림파스타는 싫거든요 ㅠㅠ 타협하기 좋은 점이에요!ㅋㅋ

피클은 기본으로 준비해 주시고 할라피뇨는 말씀드리니 주셨어요!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분이 계십니다!!ㅋㅋㅋ
저도 개인적으로 할라피뇨의 깔끔함이 더 좋아서 어느 매장에 가든 물어보는 편이에요!

일산 더 레이지보이에서 저희가 주문한 피자는 갈릭 치킨 디아블로입니다!
아니 한국사람 좋아하는 거 다 들어있잖아요. 어떻게 안 시키겠어요!!
페퍼론치나 에 로스팅한 닭가슴살, 버섯, 양파, 할라피뇨, 마늘슬라이스가 올라간 토마토 베이스의 매콤한 피자입니다!
일단 마늘이 후레이크로 올라가서 재밌는 식감을 연출해 주었어요!
매콤하긴 하지만 맵찔이들도 가능한 정도의 매콤함이라는 것!!
피자가 조금 늦게 나오니 감안하시고 주문하셔야 할 것 같아요! 바로 구워 나와서 정말 뜨겁기도 했답니다!!
일산에서 데이트 장소 찾으시는 분들 여자친구 입맛을 만족시키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