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추천]음식, 요리 소재일드 추천 1편/위로와 힐링이 필요할 때

"음식, 요리 일드 추천 1탄"

일드 마니아가 추천하는 일드 추천 중 음식 요리소재의 드라마

일본드라마를 접하면서 처음에는 특유의 일본 스러움에 빠져들어서 열심히 봤었죠.

물론 일본어 공부에 특히나 억양부분에서 저는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가볍게 보기좋은 일상물이나 음식, 요리 소재의 일드는 힐링되는 작품들이 많아서 그냥 평소에 틀어놓기에도 부담이 없더라고요.

제가 본 일드 중에서 재밌게 본 음식, 요리 소재의 일드들을 모음으로 추천해 드려보려 합니다.

워낙 많아서 나눠서 포스팅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순서는 추천순과 관련이 없습니다.

 

1. 고독한 미식가

고독한 미식가는 워낙 많은 시즌(시즌10 및 스페셜)이 있고 한국이 소개되는 부분도 있어서 더 흥미 있게 볼 수 있었어요.

지금은 웨이브에서 서비스하고 있고, 드라마코리아에서도 무료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수입 잡화상을 하는 고로상이 영업장소 근처의 음식점에 들러 먹고 싶은 음식을 자유롭게 먹는 미식다큐!

음식을 진짜 깔끔하고 맛깔나게 먹으며 설명이나 속마음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음식의 타이트컷을 보면 진짜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사이사이 다른 테이블들의 사람들의 음식이나 상황을 엿듣고 보는 느낌도 일상적으로 공감가능한 부분!

https://www.tv-tokyo.co.jp/kodokunogurume/

孤独のグルメ：テレビ東京

실제 있는 가게들도 많지만 없어진 곳들도 있어 여행 전에 한 번씩 찾아보고 가게 되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위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종류나 지역별로 검색이 가능하시니 일본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듯!

2. 런치의 여왕

런치의 여왕은 우리나라에서 워낙 유명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주연이었던 다케우치 유코가 주연으로 등장해요.

청순가련의 대명사였던 그녀의 진짜 사랑스럽고 러블리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몇 번이나 다시 본 드라마!

일본은 런치메뉴가 따로 있는 식당이 많이 있어 비싼 음식점은 런치메뉴를 찾아 저렴하게 이용하려 해요.

런치에 살고 죽는 한 여자와 오므라이스를 판매하는 경양식의 훈남 4형제의 에피소드와 장인정신을 지키려는 드라마예요.

워낙 유명한 배우들이 등장해서 오래된 드라마라도 알아보시는 얼굴들이 많으실 듯합니다.

꼭 다시 돌려보고 나면 오므라이스 집을 찾게 되는 마성의 드라마, 행복하게 식사하는 나츠미의 표정이 진짜 러블리해요!

3. 하나 씨의 간단 요리

하나 씨의 간단 요리는 고독한 미식가의 원작자의 작품으로 드라마화가 된 작품이에요. 왓챠 일드 추천작입니다.

고독한 미식가정도의 가벼움과 조곤조곤함을 자취요리로 풀어가는 드라마입니다.

남편과 떨어져 도쿄에 홀로 사는 귀차니즘에 찌든 주부 하나 씨의 간단한 요리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혼밥 하는 자취생들이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들도 있고 귀차니즘에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 위주의 드라마예요.

딱히 스토리나 구성보다는 간단한 일본요리나 귀여운 쿠라시나 카나를 보기 위한 드라마

4. 정성을 다해 요리첩

정성을 다해 요리첩은 웨이브, 왓챠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소설원작 일드 추천작으로 진짜 너무 힐링되는 드라마예요.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아소녀가 요리 솜씨만으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최고의 여자 요리사로 거듭나는 시대극이에요.

역사적 고증을 잘한 드라마라 하고 눈이 즐거우며 배우 특유의 잔잔함이 위로가 필요할 때 멍하고 보시기 좋은 드라마예요.

요리로 사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정성스러운 모습들과 드라마 특유의 상냥함에 마음이 위로되실 거예요!

쿠로키 하루라는 배우 자체가 힐링물에 주로 등장하는 것 같아요. 힐링일드 찾으시는 분들은 배우로 검색해 보셔도 될듯해요!

저는 마지막에 나오는 레시피를 따라 해 보기도 했는데 정성스럽게 만들기 쉽지 않더라고요 ㅋㅋㅋ

한 번씩 힐링이 필요할 때 보다 보니 저는 벌써 3차례나 본 드라마네요.

5. 협반~남자의 밥!

요리를 잘하는 야쿠자와 총격전에 말려든 취준생인 대학생이 동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로 구성된 음식 힐링 드라마

설정자체는 매우 재미있으며 취업실패 - 상처받은 남주 - 요리와 츤데레스러 운 명대사로 치유해 주는 야쿠자로 구성되는 에피소드들입니다.

실제 취준생하던 친구에게 추천했을 때 소소하게 위로가 됐던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드라마라고 들었어요!

고쿠센을 보았던 사람이라면 교감선생님을 기억할 텐데 야쿠자로 등장하는 야나기바가 동일인물인걸 보면 한번 더 놀라실지도 몰라요.

요리에 진심인 야나기바 때문에 만들어진 집밥 같은 요리를 보는 맛도 있어요!

사실 넷플릭스에 야쿠자 애니메이션 극주부도를 보다가 다시 한번 협반이 떠올라서 정주행 중이랍니다.

협반을 재밌게 보셧다면 극주부도도 가볍고 재밋게 보실 수 있을 듯합니다. 힐링물은 아니지만요!

 

일본 요리, 음식 드라마를 개인적으로 생각 없이 보기 좋아해서 자주 찾아보는데 워낙 좋은 작품이 많아 나누어서 추천드릴게요!

최대한 현재 서비스하는 OTT채널을 소개했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