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단양마늘만두 - 구경시장 맛집 추천, 단양 여행코스 가볼만한 곳

"단양 여행 - 단양마늘만두 본점, 단양 하면 마늘이지"

단양구경시장 맛집 

충북 단양이 사계절 내내 어른들을 모시고 가기에도 볼거리도 먹거리도 많은 여행장소 같아요.

이번 가족여행 중에 들른 단양먹거리타운내 위치한 '단양마늘만두본점'

단양구경시장 입구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복잡한 시장거리에서는 살짝 벗어나 있어서 덜 북적거려요.

저희 가족은 아침은 다른 곳에서 먹고 간식거리정도로만 주문했어요.

앞에 지나가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간판은 따로 사진을 못 찍어 참고하시라고 로드뷰 캡처라도 올려드려요.

다른 집들도 있는데 이 노란 간판의 단양마늘만두라고 적힌 집이 단양마늘만두본점이랍니다.

단양마늘만두 메뉴

인삼 갈비마늘만두 (8개) - 10,000원

새우마늘만두 (7개) - 6,000원

김치마늘만두 (8개) - 6,000원

떡갈비마늘만두 (8개) - 6,000원

단양마늘만두메뉴는 인삼 갈비마늘만두, 새우마늘만두, 김치마늘만두, 떡갈비마늘만두 4가지가 있어요.

김치만두는 하루 200인분만 선착순에 한정주문이라서 점심시간때쯤이면 보통 끝나있는 경우가 많아요.

휴일 다음날도 김치마늘만두는 판매를 안하시기때문에 타이밍이 진짜 중요해요.

저희는 김치마늘만두를 한번 놓친 기억이 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이른 아침식사 후에 가장 먼저 들리곤 해요.

주문 후에 바로 쪄주시는 시스템이고 진짜 쉴 틈 없이 만두가 쪄지고 만들어지고 있어요!

저희가 마침 갔을때에도 막 찐만두가 나와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었네요.

가게 내부에서는 직원들이 열심히 만두를 빚고 있었고 한쪽에서는 계속해서 만두를 찌고 있었네요.

새우만두의 비주얼을 보면 어찌 안 먹을 수 없는 모습이지 않습니까!!

저희는 떡갈비마늘만두, 새우마늘만두, 김치마늘만두 하나씩 주문해 주었고요.

인기는 4가지 메뉴가 전부 많은데 다른 간식거리도 많아서 인삼은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어 빼고 주문했어요.

아는 맛이 무섭다고 벌써부터 군침이 돌더라고요.

단양마늘만두는 한 김 식혀서 먹으면 더 쫄깃한 찹쌀만두라고 해서 저희는 포장 후 먹어도 항상 맛있게 먹었어요.

 

위쪽부터 떡갈비마늘만두, 김치마늘만두, 새우마늘만두 순이예요!

숙소로 돌아와서 잠깐 외출 전까지 간식타임을 가져봤죠~

고기마늘만두 딱 봐도 속이 꽉 찬 거 보이시죠?

제입맛엔 살짝 심심한감이 있어 간장 찍어먹으니 딱이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육즙이 풍부하고 담백하고 피도 정말 쫄깃쫄깃해서 아이들 먹이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고기만두파가 아니라서 항상 한점 맛만 보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김치마늘만두는 아삭아삭한 김치와 야채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진짜 매콤 칼칼한 감칠맛이 엄청났어요.

왜 200인분 한정에 항상 인기가 많은 건지 드셔보시면 알 수 있으실 거예요.

김치만두도 전혀 자극적인 맛이 아니지만 자극적인 맛에 익숙한 저에게도 맛있다고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저도 모르게 계속 손이 가고 있더라고요.

이번엔 새우마늘만두 시식타임!

탱글탱글 새우가 통째로 들어있어 씹는 식감이 먹을 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새우살의 달고 고소한 풍미가 씹는 순간 전해져 오는 느낌이랄까 ㅋㅋㅋ

새우, 김치, 떡갈비 순으로 쪼개서 놓아봤는데 사진으로만 비교가 되실지 모르겠네요.

전체적으로 만두피도 쫄깃하고 만두소이나 새우도 실하게 들어있어서 솔직히 다른 만두들보다는 훨씬 맛있어요.

하지만 한 시간 뭐 이렇게 대기를 하셔야 한다 하면 이렇게 기다려서 먹어야 해?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슨 천상의 만두맛!! 이런 기대를 하고 가신 게 아니라면 웬만한 만두집보다는 훨씬 맛있는 만두는 맞습니다.

금액도 6천 원 정도라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전 20분 정도 웨이팅은 감수할 정도의 집이라고 생각해요.

나중에도 또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서 먹고 싶네요.

단양마늘만두 위치

단양마늘만두 위치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 4길 26

전화번호 : 043-423-0955

예약가능, 포장가능

영업시간 10:00 - 19:00(공휴일, 주말, 성수기 오후 일찍 매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