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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니의 취미생활

[미드추천]더 닉(The Nnick) - HBO드라마, 클라이브 오웬 주연 1900년대 사실적인 의학 드라마

by 요니셔니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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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추천 - 더 닉, HBO드라마"

사실적인 미국 의학드라마 HBO드라마 추천

HBO가 한국에 곧 상륙하면 더 이상 웨이브에서 볼 수 없을 거란 생각에 열심히 정주행 중인 요니예요.

공식적으로 나오게 되면 디즈니처럼 넷플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때가 오는 것처럼요.

디즈니까지  OTT결재에 추가되고 안그래도 사지가 찢어지고 있는 중이랍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 소개드릴 드라마는 더 닉(The Knick)이라는 드라마로 시즌2까지로 조금 아쉽기는 한 드라마예요.

더닉의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처음 포스터를 보는 순간 일단 감독이자 프로듀서가 오션스 시리즈로 유명한 스티븐 소더버그!!

주인공인 클라이브 오웬도 프로듀서로 함께 참여했더라고요.

외과 수술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1900년 초 뉴욕의 닉커버 커라는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어요.

닥터 하우스와 약간 겹쳤던 부분이 그 역시 약물에 중독돼있는 의사로 등장한다는 점이었어요.

고전물과 시대물을 좋아하고 의학드라마도 즐겨보는 저로써는 처음부터 일단 흥미진진!!

이 시대의 수술 시연장면인데 초반부터 정말 사실적이고 지금의 의학에 고마워하게 되는 신들이 많이 등장해요.

전반적인 주요 인물들이 다 들어가 있는 사진이라 초반에 투척!

스포일러는 최소화하고 캐릭터와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서 주로 말씀드릴게요.

트레일러는 공식사이트의 시즌2 트레일러지만 전체적인 드라마의 무거운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Season 2 Trailer

Watch the Season 2 trailer for "The Knick".

www.imdb.com

HBO드라마들은 사실 무거운 드라마들이 많아서 가볍게 보기 힘든 드라마들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더 닉은 무겁기도 하지만 인물들의 서사랑 시대극을 특히나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 시대상과 인종차별문제와 남녀 성별에 대한 부분도 거북하지 않게 사실적으로만 다뤄진 게 좋았어요.

불편한 내용을 보고 나면 오래 기억에 남아서 힘들어하는 저인데 이건 팩트위주라 그냥 생각할 거리가 주어진 느낌!

더 닉의 클라이브 오웬/존 태커리 박사 역

존 태커리 박사 역으로 출연하고 이 드라마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클라이브 오웬(Clive Owen)

제미니맨이라고 윌 스미스 때문에 봤던 영화에서 악역으로 등장하셨더라고요!

진짜 다른 필모들을 살펴봤는데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진짜 작품마다 완전 얼굴, 몸매까지 다른 사람으로 등장해서 깜짝 놀라버렸어요!!

그런 의미에서 그의 다른 모습사진 살짝... 진짜 충격이었어요 ㅋㅋㅋ

이게 어찌 같은 인물이라는 말입니까?

역시나 드라마에서 연기도 태커리 박사 그 자체를 연기하고 있어요.

안드레 홀랜드/앨저넌 에드워드 역

앨저넌 에드워드역으로 출연하는 안드레 홀랜드(Andre Holland)

인종차별이 다뤄지는 시대의 드라마지만 흑인 의사로 야망과 실력을 가지고 극복해 나가는 캐릭터예요.

하버드 출신에 실력도 있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는 그가 노력하는 모습은 저도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둘 다 어디서 많이 본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안드레 홀랜드는 넷플릭스 영화 패싱에서도 의사역할로 출연했더라고요.

사연 있어 보이지만 항상 당당하고 반항적인 눈빛이 그 시대를 헤쳐나가는 느낌과 너무 매칭이 잘 되는 거 같아요.

그 옆에 그중 태커리박사의 제자이자 에드워드에 우호적인 캐릭터 누군지 아시겠나요?

마이클 안가라노/버티 치커링 주니어 역

성룡과 이연걸이 함께 출연했던 포비든 킹덤에 쿵후 마니아 고등학생으로 나왔던 마이클 안가라노(Michael Angarano)예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옛 연인으로도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져 있더라고요.

사실 배우로서 커리어보다 다른 점으로 우리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어서 그의 연기는 잘 몰랐었어요.

더 닉에서 버티 치커링 주니어역으로 전형적인 상류층 모범생이라 또 제가 이런 캐릭터에 정이 잘 가더라고요 ㅋㅋ

안쓰럽기도 하고 눈도 살짝 쳐져서 왠지 항상 슬프고 억울해 보인달까요...?

이브휴슨/루시 엘킨스 역

루시 엘킨스역으로 간호사로 출연하는 이브휴슨(Eve Hewson)

아일랜드 그룹 U2의 보컬 보노의 딸인데 그 점을 내세우지 않고 아빠의 덕을 보면서 활동하지는 않는 듯하더라고요.

넷플릭스 드라마 비하인드 허 아이즈에서도 몽환적인 눈빛이 기억에 남았는데 역시나 여기에서도 묘한 매력이 있어요.

킹스맨의 태런에저튼이 출연한 후드라는 영화에서도 연인역으로 나왔더라고요.

그때는 별로 인상 깊지 않아서 얼굴이 긴가민가 했어요.

신들이 찰스역과 겹치는 신들이 많아요.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사진만으로 설명할게요.

연기를 잘하는 듯 못하는 듯 드라마 상에서 거의 표정이 없이 나와서 예쁜지 잘 몰랐는데 이 분 화보가 예술이더라고요.

역시나 저 살짝 감긴듯한 몽환적인 눈빛이 화보에서 빛을 발하는 듯하네요.

공식석상 사진은 오히려 너무 별로여서... 키가 155로 매우 작은데도 비율로 커버하는 배우로 유명하더라고요.

전혀 작은 걸 모르겠는 아래의 전신샷!! 근데 저게 진짜 얼굴이 잘 나온 사진인 게 화장에 따라 많이 바뀌는 것 같아요.

에릭 존슨/에버렛 갈링거 역

욕심과 야망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실력이 모자라는 에버렛 갈링거역의 에릭 존슨(Eric Johnson)

루키라는 신입 경찰들 얘기를 다룬 미드에서 나왔는데 그땐 좀 더 예쁜 훈남이었는데 이번엔 섹시 훈남!!

머리를 올려도 내려도 잘생긴 건 못 가리네요.

이분의 사연도 구구절절하니 기대하면서 보서도 될듯해요.

정말 이 시대에는 의학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 가슴이 아팠던..

허먼바로우 역의 제레미밥(Jeremy Bobb)

병원의 재정담당으로 있지만 횡령을 일삼는 그도 중간중간 다른 느낌의 재미요소로 다가옵니다.

수녀님과 병원 운송차 운전자로 등장하는 둘의 캐미도 볼만하실 거예요.

중간중간 이렇게 나오는 시대상의 모습도 재미있는 포인트로 보실 수 있을 거고요.

진짜 매력 있고 캐릭터가 개성이 살아있는 드라마이자 배우들 하나하나의 연기와 캐미가 너무 좋았어요.

그냥 고전 의학 드라마라고 하기에는 진짜 사실적인 의학드라마이고, 너무 현실적인 시대극이라 하고 싶네요!

의학의 무지가 얼마나 무서운 지도 보여주고 진짜 신세계를 본 것 같았어요.

HBO드라마스럽게 무겁지만 지금까지와는 정말 다른 의학드라마를 보실 수 있을 듯해요.

진짜 시즌1 엔딩의 충격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한참을 나무위키랑 유튜브를 뒤졌어요 ㅋㅋㅋㅋㅋ

웨이브 미드추천으로 HBO드라마들을 볼 수 있을 때 어서들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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